<뉴스민> 창간 10주년

대구경북저널리즘컨퍼런스

 

대전환의 시대, 다시 저널리즘

 

일시: 2022년 6월 17일 (금) 12:50~17:30
장소: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 132호

주최: 뉴스민
주관: 뉴스민, 대구경북언론학회
후원: DGB대구은행, 대성에너지, 영풍, 인디053

언론 현장에서 뛰고 있는 다양한 모습의 언론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저널리즘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식을 나누는 시간은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마련되어 왔을 뿐, 지역에선 기회가 잘 없었습니다. 뉴스민은 창간 10주년을 맞아 지역의 언론인 지망생 뿐 아니라 저널리즘에 관심 있는 시민과 독자 후원회원들과 더 좋은 저널리즘, 더 좋은 지역 언론을 고민해보기 위한 컨퍼런스를 준비했습니다.

문의: newsmin@newsmin.co.rk
전화: 070-8830-8187, 010-8585-3648

연사 소개

저널리즘 컨퍼런스에 함께 할 연사를 소개합니다.

12:50~13:30 접수
13:30~13:40 컨퍼런스 오프닝 (컨퍼런스 소개+대표자 인사)
13:40~14:00 첫번째,

대전환의 저널리즘

박한우 영남대 교수

<디지털 대전환 시대, 언론이 가야할 길은?>

14:00~14:20 장광연 뉴스타파함께센터 PD

<뉴스타파가 독립언론 인큐베이팅에 나선 이유>

14:20~14:40 이성규 미디어스피어 대표

<미디어생태계 신뢰 회복을 위한 전략으로서 수익다각화

-미디어스피어의 비전과 방법론으로 중심으로?>

14:40~15:00 박진영 어피티 대표

<뉴미디어 창업기>

15:00~15:10 휴식
15:10~15:30 두번째,

대전환의 ‘지역’ 저널리즘

천용길 뉴스민 대표

<대구 독립 언론 10년, 그리고 미래 10년>

15:30~15:50 박누리 월간옥이네 편집국장

<지역의 기록으로 지역의 언어를 되찾는 일>

15:50~16:10 박진영 대구KBS 기자

<지역공동체에서 공영방송의 역할과 책임>

16:10~16:30 원혜영 부산MBC 빅벙커 PD

<“우리가 낸 10조 원,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

16:30~16:40 휴식
16:40~17:30 세 번째, 대토론의 장
17:30~ 마무리, 종료 안내

박한우 교수

디지털 대전환 시대, 언론이 가야할 길은?

빅데이터와 AI의 등장으로 언론환경에도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전통적으로 언론의 중요 기능으로 여겨졌던 공익적 이슈에 대한 의제설정이 뒤로 미뤄지고 있다. 숏폼 미디어와 OTT 서비스에 익숙한 미디어 이용자 집단은 레거시 언론이 디지털 플랫폼과 공존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개인화된 독자와 시청자의 욕구에 부응하고 미디어의 책무를 높이기 위해 탈중앙화된 미디어 환경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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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연 뉴스타파 함께센터 PD

뉴스타파가 독립언론 인큐베이팅에 나선 까닭은?

올해로 뉴스타파가 만들어진지 10년이 됐습니다. 비영리독립언론의 지속가능성은 증명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뉴스타파 같은 독립언론이 하나 둘 생기다보면 언론판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박진영 어피티 대표

뉴미디어 창업기

뉴스레터는 언론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까. 금융맹을 금융덕후 만드는 뉴미디어 ‘어피티’의 생존전략과 수익모델, 다음 스텝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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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미디어스피어 대표

미디어생태계 신뢰 회복을 위한 전략으로서 수익다각화-미디어스피어의 비전과 방법론으로 중심으로

미디어 생태계의 신뢰 회복은 저널리즘에 대한 이해 제고, 관행의 혁신 등 개별 주체들의 각성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신뢰에 미치는 요소들에 대한 감성적, 이상적 접근으로도 해결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생태계를 둘러싼 구조의 변화, 특히 건강한 저널리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고 생존가능한 하부 구조가 마련될 때 비로소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스피어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기도 합니다.

천용길 뉴스민 대표

대구경북 독립언론 10년, 살아남기

2012년, 10년이 지났습니다. 뉴스민이 대구경북에서 큰 변화를 만들어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건강한 시민사회는 건강한 언론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 하나만큼은 믿습니다.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행정과 자본에 종속되지 않는 독립언론의 길을 걷고자 하는 다음 세대에게 희망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뉴스민이 걸어온 시간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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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누리 월간옥이네 편집장

월간 옥이네의 지향과 고민으로 보는 지역잡지 이야기

월간옥이네는 지역의 기록으로 지역의 언어를 되찾는 일을 한다. 종이매체가 하나둘 사라지는 시대에 월간지를 창간한 옥이네의 지역 기록 활동 이야기를 들어본다.

원혜영 부산MBC PD

부산MBCX대구MBC 예산추적프로젝트 <빅벙커> 연출

“우리가 낸 10조 원,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

뉴스의 80% 정도가 서울에서 제작된다. 방송 프로그램은 대부분 서울에서 벌어지는 일로 채워진다.
중앙 언론 과잉 시대에 지역 언론은 무엇을 이야기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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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KBS대구 기자

지역공동체에서 공영방송의 역할과 책임

신문과 방송이라는 전통 미디어가 점점 외면 받고 있다.
특히 지역 언론은 더욱 그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지역 공영방송 기자들은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다.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

대구경북저널리즘컨퍼런스

참가비 5만 원, 청년(1992.1.1 이후 출생) 50% 할인
뉴스민 후원회원, 대구경북언론학회원 무료
컨퍼런스 자료집, 유튜브 실시간 중계영상 제공

문의: newsmin@newsmin.co.kr, 010-8585-3648